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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밀려서... 3주만의 일기.(반성중)


파종한지 3개월차가 되어가는 화분중 몇몇은 이제 다 커서 수확에 익숙해졌다. 

어쩌면 일기가 뜸해지는게 이런 상황에 너무 익숙해져서 새삼스럽게 기록을 남겨야하나? 같은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요새는 습도가 떨어지고 일교차도 크다. 특히 낮에는 해가 엄청 강해서 수분 증발 속도가 엄청나... 

과습이 될 걱정은 없어졌지만 반대로, 방심하다가 물이 없어 말라버리는게 걱정이다.



일기 시작하기 전에 쓰고있는 도구 소개나 잠깐 해볼까. 이거 좋은거 같아서. 


저렴한 물조리개. 무려 다이소 제품으로 천원이면 살 수 있다. 

다이소에 물조리개 종류가 꽤 많았는데 이건 용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냥 무난하게 쓸 수 있음. 

어차피 용량이 크면 그만큼 무거워져서 나처럼 베란다 밖이랑 안이랑 여기저기 들어올려 팔뻗으며 써야하는 사람은 불편하기만 할 수도 있으니까.


소개끝. -.-




이번에도 작물별로 나눠본다. 





















이번엔 별일 없는 애들은 한번에 몰아버렸더니 정리가 일찍 끝난듯한...

그보다 이제는 가을이니까 잘 크는 것만 남았고, 대부분 이미 다 자랐기 때문에 

특이사항이 별로 없기도 하다. 기록 자체가 적은편.



그래도 꾸준히 기록해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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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질이 좋다지만 바질을 너무 많이 심어서() 

분양한 바질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친구들이 사진을 보내줘서 따로 올려봄.




웨지우드 홍차틴에 분갈이 해줬던 바질은 친구네 집에서 쑥쑥 커서 

이 이후에 순자르기도 해주고, 수확해서 파스타 재료가 되었다고 한다.

이 친구도 나처럼 처음 길러보는건데 재밌게 기르고 있어보여 뿌듯.. 





이미 베란다 가드닝엔 일가견이 있는 친구집에 분양간 바질의 근황.

여태껏 바질은 파종해서 성공한 적이 없었다고 해서

모종을 분양했고, 잘 크고 있다고 한다. 샐러드로 종종 해먹었다고.

조만간 바질 하나 더 보낼예정. 








이건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음료 먹고 남은 컵을 모아다가 화분삼이 파종한 바질들.

회사 탕비실에서 키우는 중인데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가서 심신정화를 하고 있다..

너무 많아져서 분양 공지를 꽂아둠.



다들 화분 키우세요.. 하고 영업하고 있음. 

경험상 바질이 제일 나눠주기 좋은거 같다. 

토마토나 쌈채소는 한 컵 분양하기엔 크기나 양이 적당치 않고 

루꼴라는 취향을 타고.. 바질은 파스타 만들때 몇 장만 올리면 되니.

초심자 입장에서도 하나만 키우는게 부담없고. 


농부 동지가 더 생겼음 좋겠네..


and

격주로 쓰던 농부일기 였는데 저번주에 탈이 나는 바람에ㅠㅠ 불가피하게 한 주 더 미뤄져서 

장장 3주치(...)의 농부일기를 쓰게 됐다. 



다글다글 파릇파릇해진 실외 화분들.




사실 이 3주 동안 예전에 비해 기록량이 줄었는데

매일 하나하나 기록하던 어플이 사진 용량이 쌓지자 로딩이 길어져서 더이상 편의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 그래서 눈에 띄게 특별한 상태일때만 사진과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전에 비하면 기록이 자세하진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주 분량이라 양이 많다.()


3주간 있었던 일을 요약하자면,

장마가 다 지나고 화분들이 다시 안정을 찾았음. 

입추가 지나자 적당히 서늘한 날씨가 되어 성장이 더 좋아진듯?

토마토는 꽃을 피웠고, 적상추는 끝내 발아율 0%를 기록, 꺾꽂이한 로즈마리가 뿌리를 완전히 내렸다. 

로메인은 농사를 포기했고() 허브들을 수확했으며 잡초도 있었다(?)




이번에도 작물별로 기록함. 그리고 접어둠. 











































어휴 드디어 다썼다;;; 진짜 힘들어;;

그래도 나중을 위해 기록의 의미로 남기려면 귀찮아도 한다.. 


3주분이 되니까 기억이 흐릿해지고 있어...ㅠ

격주 간격은 지키자는 교훈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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