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화분별로 모아서 파종하고 키웠기 때문에 구분, 기록이 편했지만..
점점 분갈이나 옮겨심기를 하다보니 뭐가 언제 파종한 거였는지 헷갈린다ㅋㅋㅋㅋ
기록하는것도 점점 엉키고 있음ㅠ
장마도 지났고 슬슬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와서 매일같이 기록하진 않아도 되는거 같고...
젤 큰 문제는 매일같이 사진찍고 기록하던 어플잌ㅋㅋㅋㅋㅋㅋ사진이 많아지니까 겁나 느려지고 자꾸 앱이 튕김... 안그래도 인터넷 연결 안되면 느려져서 짜증났는데 아오 진짜 기록 쉽게 할만한 어플 없나ㅠ
다시 수기로 기록하는게 나으려나 싶어짐ㅠㅠㅠ 흑흑 아날로그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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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장마때문에 여러 상황들을 겪으면서 사용한 물품들을 기록해봄.
또한 효율적인 베란다 관리를 위한 선반도 새로 들여와서 꽤 성공적이었는데 이것도 기록해봄.
장마, 태풍이 올때 당시의 우리집 베란다 상태.
깔끔한걸 좋아하는 남편은 바닥에 늘어놓는 모습에 진저리를 쳤고
나는 나대로 관리하기 힘든게 고통으로 다가와서ㅠ 베란다 구성을 다시 하게 되었다.
선반을 추가 구입하여 정리된 현재의 베란다.
훨씬 깔끔하고 관리도 편함. 화분들이 고르게 빛을 받을 수 있다.
수납은 수직 수납이 최고인 거시다.
목재 스텝스툴.
이 위치가 바람이 제일 잘들기 때문에
통풍이 좋아야하고 직광을 받으면 안되는 화분을 주로 배치.
원래는 이름 그대로 스텝스툴로 쓰기 위해 구입한거지만
접이식 사다리가 생기면서 이렇게 쓰고 있음.
이쁘지만 목재라서 습기가 좀 걱정됨.
세일가로 27000원 정도로 구입.
국민선반으로 불리는 이케아 리르베리 4단 선반.
조립이 정말 단순했다. 게다가 깔끔하고 크기도 적당함.
하나 더 사고 싶었지만 우리집 베란다는 좁아서
그냥 이 이상 화분을 늘리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
소셜커머스에서 26000원 근처로 구입.
목재 5단 선반.
직사광선을 받으면 안되는 화분들을 주로 두고 있다.
조립설명서가 없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음.
심지어 조립이 쉽지도 않음. 미친거 아닐까..
그런데다가 조립 도중에 나사 조이다가 금이 갔음()
세일가로 35000원근처로 구입.
(지금 보니까 만족도가 제일 낮은데 제일 비싸다!!! 짜증난다!!!)
이동식 3단 선반
원예도구와 재활용 용품이나 흙 등을 보관하고 있다.
아담한 사이즈의 철제 선반인데 나사없이 조립되는 단순함도 좋고
꽤 튼튼함. 바퀴가 달려서 바닥청소 할때도 용이하고
선반 통째로 화분까지 끌고가서 도구를 써도 되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이 자리에 서랍형의 박스를 둘까 했는데 이걸로도 충분함.
물론 흰색을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쉬움ㅠ
가벼운 모종화분들을 올려두고 상황에 따라 옮기면서 써도 괜찮을거 같다.
가격은 세일가로 대강 19000원 근처였음.
나머지 화분들은 밖에.
주로 직사광선에도 강하고 통풍이 필요한 화분 위주로 배치.
많아보이지만 비가 오면 내부 선반에 충분히 수납이 가능하다.
이 아래는 그동안 사용한 새로운 아이템들.
점막 벗겨낸 계란껍질을 바짝 말려서 박살낸것..
이건 계란 1개 반 분량의 껍질을 부순것이당.
혹시 몰라서 화분에 조금씩 줬는데 과연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다.
장마땜에 다들 과습한 상태여서..ㅠ.ㅠ
루꼴라 상태가 넘 불안해서 난황유를 만들어봤다.
계란노른자를 통째로 넣으면 너무 많은 양이 나와서 대체로 사용 가능한
물 2L에 마요네즈 10g을 희석하여 사용함.
루꼴라한테는 조금 많이 뿌렸고 이참에 다른 화분에도 예방차 뿌려줌.
그런데 너무 많이 남기도 했고 이거 기름인데 이렇게 실온에 둬도 되나 좀 걱정된다.
냉장고에 넣을걸 그랬나..?
남은 살충제 보관법은 왜 아무도 안알려주는걸까ㅠㅠ
이건 딱봐도 구입한거.
지롱이 분변토(토룡토)가 식물에게 아주 좋다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나는 웃거름 형식으로 주려는거라 일단 2L만 사보았다.
웃거름으로 주자마자 화분들이 쑥쑥 크기 시작해서 무척 만족스러움.(지퍼백이라 보관도 편하고.)
특히 토마토처럼 열매를 맺어야 하는 작물은 꼭 필요할듯 싶더라.
기록할만한건 여기까지인듯.
마무리는 친구가 선물해준 화분픽. 호동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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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주에 한번 몰아 쓰는게 좋지 않나 생각중.
비정기적으로 쓰면 흐지부지 될거같고 텀이 짧으면 기록할것도 별로 없는데다 나도 힘드니까.
지난 일기 04까지
나는 화분들이 쑥쑥 크는걸 보고는 신이나서 별 생각없이 다른 화분을 잔뜩 들이기 시작했다.
이것도 키워보고 저것도 키워봐야지!!
....이런 어리석은....-_-
초보를 위한 텃밭 가이드를 보면 꼭 있는 문구가
"여름 파종을 피하세요" 인데
나는 본격적으로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시작한게 6월 초였기 때문에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데다
진짜로 별 생각이 없었다. 왜냐면 지금 내 화분들은 승승장구 하듯이 잘 자라고 있었기 때무네... 그러나..
저번 일기 04이후로 2주간 있던 일을 요약해보자면
첫째주는 보란듯이 태풍이 와서, 햇빛은 없고 화분들은 소나기를 맞아 잎이 찢어지거나 과습상태가 되어 질병이 생겼음ㅠㅠㅠㅠ둘째주가 되자 태풍이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 현재는 다시 건강하게 성장중.
이번에도 식물 종류별로 정리해봄.
넘 스크롤 압박이 심해서 접었다.
어우... 2주에 한번하는데 왤케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의 산이닼ㅋㅋㅋㅋ
작물 종류가 많아서 그런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사람도 힘들겠네() 좀 더 편하게 정리할 방법을 찾아야겠음ㅠㅠㅠ
이번에도 마무리는 호동이로...
성장과정은 여기 남겼으니 장마철동안 새로 사들이거나 만든 도구, 가구 등등은 따로 포스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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